윤다훈의 딸 서지은(본명 남하나)가 KBS 2TV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이하 신언니)에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남하나는 신언니 2회에서 극중 서우의 친구로 출연했다. 극중 또래 보다 1년 늦게 고교에 입학한 송은조(문근영)에게 시비를 거는 학생 역으로 단역치고는 제법 긴 대사를 깔끔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건 본명 대신 남경민이라는 예명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남경민은 아버지의 후광을 얻지 않기 위해 예명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하나는 현재 서경대 연극영화과에 다니면서 연기 공부를 하고 있다. 남하나는 현재 서지은으로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다훈의 본명은 남광우, 서지은의 본명은 남하나로 본래는 성이 같지만 두 사람 다 예명을 써 사람들의 궁금중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신데렐라언니와 경쟁작인 ‘개인의 취향’은 10회에서 이민호와 손예진의 이른바 ‘게임오버’ 키스신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남연희 기자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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