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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시간

f(x) 엠버, 또 다시 성별논란…"'엠버 오빠'가 더 어울려?" ★ 정말 오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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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여성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엠버가 의류화보에서 완벽한 소년의 모습을 선보여 성별논란이 또 다시 고개를 들었다.

에프엑스는 최근 의류브랜드 케이스위스 화보를 촬영했고 엠버는 평소대로 중성적 콘셉트로 포즈를 취했다. 다른 4명의 멤버들은 여성복을 입는 대신 엠버는 홀로 남성복을 입고 소년 같은 표정을 지었다.

화보 관계자는 "엠버가 남자 옷을 입고 남자 역할을 한 채 다른 멤버들과 번갈아가면서 촬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엠버로 인해 여성그룹 에프엑스는 화보에서 남녀 커플룩을 선보일 수 있었다.

화보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엠버는 볼수록 남자같다” “’엠버언니’보단 ‘엠버오빠’라는 호칭이 더 어울린다” 등의 의견을 인터넷 게시판에 남기며 엠버의 성별을 의심했다. 하지만 진지하게 엠버를 남자로 보는 의견보다 대부분이 귀엽게 너스레를 떠는 정도였다.

엠버는 에프엑스 데뷔 초부터 지금껏 팀 내에서 중성적 이미지로 어필했다. 긴 머리카락을 유지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홀로 짧은 헤어스타일과 바지만 입는 패션으로 성별논란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에프엑스는 첫 번째 미니 앨범 발매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오는 5월 4일 발매될 예정이다.

[에프엑스 멤버들. 왼쪽부터 루나-빅토리아-엠버-크리스탈-설리(첫째사진), 엠버-설리(둘째사진). 사진제공=케이스위스]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