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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공부법

공부 방법 어떤식으로 해야할까?

 

여러분들이 어떤 텍스트를 공부해야 하고 어떤 형식으로든지 시험을 보아 공부를 잘했는지 평가 받는다고 하자. 여러분들은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하겠는가? 다소 막연할 것 같으니, 다음 몇 가지 공부 방법들의 예를 읽어보며 여러분이 자주 사용하는 방식이 어느 것인지를 순서를 매겨 보기 바란다. 늘 사용하는 방법을 1번으로, 전혀 사용하지 않는 방법은 10번으로.

 

1. 의문의 제기와 설명해보기: 특정한 사실이나 개념이, 왜 맞는다고 기술되었는지 이유를 나름대로 설명해보기.
 
2. 스스로 설명하기: 새로운 정보가 이미 알고 있던 정보와 어떻게 관련이 되는가를 설명해 보기, 혹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했던 단계들을 설명해보기
 
3. 요약하기: 배워야 할 텍스트의 요약을 써보기(요약의 길이는 자세할 수도 아주 짧을 수도).
 
4. 강조하기 혹은 밑줄 긋기: 읽어가며 배워야 할 자료에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부분을 표시하기
 
5. 암기법을 사용해 핵심어를 외우기: 배워야 할 내용을 연결시키기 위해 핵심이 되는 단어의 심상(imagery)을 사용하기
 
6. 텍스트의 내용에 대한 심상을 만들기: 읽거나 들으며 텍스트 내용을 머릿속 이미지로 만들어 보기
 
7. 다시 읽기: 한 번 읽은 후에 다시 텍스트 내용을 공부하기
 
8. 연습 시험을 보기: 배워야 할 내용에 대해 스스로 시험(검사)보거나, 연습문제로 시험 쳐 보기.
 
9. 분산해 연습하기: 공부를 단 시간에 몰아 끝내기 보다는, 여러 시간에 펼쳐(즉 분산해) 진행되도록 만들기(강의 내용 복습, 주요 개념이나 용어 암기하기, 텍스트 다시 읽기 등의 학습 활동을 한 번에 모두 몰아 하지 말고 여러 번으로 나눠서 하기)
 
10. 끼워 넣어 연습하기: 한 종류의 문제나 내용만 공부하기 보다는, 다른 문제나 내용을 사이사이에 끼워 문제를 풀거나 내용을 공부하기(예로, 면적 구하기 문제만 풀고, 나중에 부피 구하는 문제를 풀기 보다는 이 두 문제를 섞어 풀도록 하는 방식) 

 

 

독자들도 느꼈겠지만 이 열 가지 공부 방법은 몇 개를 제외하고는 많은 학생들이 실제 사용하는 것들이다. 특히 밑줄 긋기가 대표적이다. 필자도 한 때 노랑, 초록, 자주의 세 가지 형광펜으로 아예 책 전체가 색칠될 정도로 서로 다른 표시를 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 이들 방법들이 실제 학습과 기억을 도와준다는 나름대로의 근거도 있다. 그런데 사람마다 다 좋아하는 학습 방법도 다르고, 혹자는 한 방식이 최고라고 우기기도 한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지 모르겠다. 

 

 

가장 높은 효용성을 받은 방법은 위의 8번 ‘연습 시험을 보기(practice testing)’와 9번 분산해 연습하기(distributed practice)’이었다고 한다. 이 두 방법이 어떤 나이나 능력이건, 어떤 교육 장면에서 어떤 형식의 시험으로 평가하건, 학생들의 공부를 촉진할 수 있는 것으로 나온 것으로 그 시사점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공부 방법은 "그때그때마다 다를 수밖에 없어요."라고 무책임하게 충고하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가능한 공부한 것을 자주 기억해 다시 생각해 보고(인출), 연습으로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점검하는 시험이나 검사를 많이 하세요.”라는 책임 있는 충고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성에 제한이 있는 중간 정도의 효용성을 받은 공부 방법은 1번 ‘의문의 제기와 설명하기,’ 2번 ‘스스로 설명하기’와 10번 ‘끼워 넣어 연습하기’였다고 한다. 그렇다고 이 방법들이 소용없다는 것은 아니고, 연구자들은 특히 1, 2번의 효용성이 아직 교육 장면에서 적절하게 평가되지 않고 있으며, 10번 역시 연구가 많지 않다는 이유를 들고 있으며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기술하고 있다.

필자도 최근 한자와 한문 문법 공부에 이 결과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한꺼번에 몰아치지 않고 하루에 1-2시간만 구입한 텍스트를 읽어가고 있으며(분산학습), 공부 마무리에는 배운 내용으로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논다. 그리고 다음날이나 혹은 이틀 후 다시 공부를 시작 할 때는, 이전에 공부했던 부분을 다시 읽는 복습(다시 읽기)이 아니라, 대신 지난번에 만들어 놨던 문제에 답을 쓰는 것(연습으로 시험보기)부터 시작한다. 물론 100점인 경우는 드물다. 맞건 틀리건 다시 확인 후 새로운 내용을 공부해 가고 있다. 공부 후, 물론 지금까지 배운 내용으로 문제들을 다시 만들면서 말이다. 독자들도 이 두 방식을 창의적으로 자신의 공부에 적용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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