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낯선여자한테 임신협박을 받았다고하네요★

"여자에게 사육 당하고 싶다"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비(28)가 낯선 여성들로부터 임신 협박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비는 30일 오후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스타 토킹 어바웃'에 출연해 한 여성의 억지주장으로 몸살을 앓았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비는 "자택 수리 기간 중 집에 들어갔는데 낯선 여자가 있었다. 누구냐고 물었더니 '내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말했다"며 "나중에 알고보니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 나라에 내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는 여자들이 한 명씩은 있는 것 같다"며 장난스런 멘트를 하면서 "나는 순수한 남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비는 "최근 이상형이 바뀌어 섹시한 여자가 좋다"며 "특히 낮에는 참한 여자이지만 밤에는 섹시한 여자로 돌변하는 여자에게 끌린다. 나를 리드하는 여자에게 사육 당하고 싶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사진 = 낯선 여자로부터 임신 협박을 받은 비]

백솔미 기자 bsm@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