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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공부법

익숙한 문제, 오답률 더 높았다!


익숙한 문제, 오답률 더 높았다

국어-개요관련 문제, 영어-접속어구 오답률 ↑





올해 국가직 9급 시험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은 어떤 유형의 문제에 고전하고 있을까?
본지가 실시한 제2회 전국모의고사 통계표에 따르면 국어의 경우 작성된 개요를 가지고
해석 하는 문제에 응시생의 상당수가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답률은 18.4%에 불과했다.

영어 과목은 빈칸에 들어갈 접속어구를 찾는 문제에서 응시생들은 힘들어했다.
 접속어구를 찾는 문제에서 응시생들의 오답률은 86.1%에 달했고,
정답을 맞춘 응시생은 13.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사는 나운규가 각본·주연·연출한 영화에 대한 내용을 보기로 주고
시대상에 알맞은 내용을 묻는 문제를 가장 많이 틀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 문제에 대해 정답을 표시한 응시생은 29.4%였고, 오답률은 70.6%로 확인됐다.

이어 행정법은 행정절차법의 내용을 묻는 문제에서 응시생 전체 정답률이 4%에 그쳤다.
그러나 상위 10%와 25%의 정답률은 각각 96.8%, 94.2%를 기록 응시생들간 편차가 심한 문제로 뽑혔다.



행정학은 지방교부세에 대한 문제와 행정정보공개제도에 대한 문제에서
응시생들의 정답률이 4.5%, 4.6%를 기록했다.

이번 통계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응시생들은 생소한 문제보다는
 기존에 익숙한 문제들에서 더욱 고전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한 수험전문가는 “의외로 수험생들이 자주 틀리는 문제는
익숙한 문제가 많다”며 “본인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부적인 내용을 잘 보지 않기 때문에 오답률이 높은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